서울시, 8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MICE) 도시 선정
2015년부터 8년 연속 수상 쾌거
마이스 산업 적극적 지원 성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에서 서울이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윌 국제회의 개최 순위 2위로 도약한 데 이어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 2위는 두바이, 3위는 싱가포르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구독자 30만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을 매년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수상 이유로 아낌없는 지원을 꼽았다.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안전한 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 업계의 조기 회복을 뒷받침했다. 올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총 27억 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2026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6000명 규모),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3500명) 등 23건의 국제회의를 서울에 유치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의 끝자락에서 전 세계 마이스 전문가들이 서울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난번 발표한 서울 마이스 중기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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