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외야수 요시다, 5년 9000만달러에 보스턴행

이정철 기자 2022. 12.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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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요시다 마사타카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요시다가 보스턴과 계약기간 5년, 9000만달러(약 1186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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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요시다 마사타카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요시다가 보스턴과 계약기간 5년, 9000만달러(약 1186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시다 마사타카. ⓒAFPBBNews = News1

요시다는 뛰어난 선구안과 정교한 타격, 그리고 홈런포까지 갖추며 NPB 정상급 타자로 군림했다. 지난 7년 동안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며 통산 타율 3할2푼7리 133홈런 467타점 418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960을 기록했다.

요시다의 최근 성적 또한 훌륭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 연속으로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고 2022시즌에도 타율 3할3푼5리로 퍼시픽리그 타격 2위를 기록했다. 21홈런도 터뜨리며 화끈한 장타력도 뽐냈다.

미국 매체 ESPN은 "요시다는 특히 선구안이 훌륭하다. 2022시즌 80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삼진은 41차례에 불과했다"고 요시다의 장점을 말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구리야마 감독이 내게 '요시다는 타격에 재능이 있다. 장타력도, 콘택트 능력도 보유했다.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체격은 작은 편이지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턴은 키케 에르난데스, 알렉스 버두고, 롭 레프스나이더 등이 외야진을 구성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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