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 선정…2015년부터 8년 연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을 매년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어 2위 두바이, 3위 싱가포르
서울시,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 바탕 적극 지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는 2위 두바이, 3위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박람회 등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마이스 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안전한 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 업계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총 27억 원을 지원했다. 또 적극적인 유치지원으로 올 한해 ‘2026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 6000명,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3500명 등 23건의 국제회의가 서울을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MICE)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발표한 바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의 끝자락에서 전 세계마이스 전문가들이 서울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번 발표한 서울 마이스 중기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러다 다 죽어"···역마진 우려에도 8.5% 퇴직연금 내놨다
- 호날두 여친 "세계 최고 선수인데…90분 동안 못 뛰어"
- '진짜 어이가 없네'…재벌 3세의 맷값 폭행 파문[그해 오늘]
- 학생이 교사에게 "하고 싶다"..배설장 된 교원평가
- 재벌 일상이 궁금해? 이들의 SNS를 보라[오너의 취향]
-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연 10% 적금’ 팔고 읍소한 지역농협
- 한 총리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발동…불법에 타협 안 해”(상보)
- '4733억원' 사나이 된 애런 저지, 2031년까지 양키스 남는다
- "전광훈 목사는 이단"…한기총, 제명 추진
- 외교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서훈 제동, "日 불편할까봐 눈치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