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개편 작업 완료…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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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개편 작업을 완료해 재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전시 공간은 약사동제방유적 전시실, 약사동유적 전시실, 테마 전시실로 이뤄졌다.
약사동제방유적 전시실에서는 약사동 제방의 구조, 쌓는 방법, 제방 유적의 발굴 조사 과정, 제방 내 출토 유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약사동유적 전시실에는 제방 인근 약사동 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 삼국, 고려, 조선 시대 유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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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박물관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개편 작업을 완료해 재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유적과 수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공간은 약사동제방유적 전시실, 약사동유적 전시실, 테마 전시실로 이뤄졌다.
약사동제방유적 전시실에서는 약사동 제방의 구조, 쌓는 방법, 제방 유적의 발굴 조사 과정, 제방 내 출토 유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제방의 단면을 실제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8m 높이의 토층 전사 전시물도 있다.
약사동유적 전시실에는 제방 인근 약사동 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 삼국, 고려, 조선 시대 유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테마 전시실은 고문헌과 민속에서 나타나는 제방과 수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구성됐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2014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 길이는 약 155m,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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