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육부터 법과 원칙 서야 법치주의 완성”

유정인 기자 2022. 12.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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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통령실에서 한국법학교수회 오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계정 이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홍식 현 수석부회장 겸 차기 회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 대통령, 정영환 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진각 자문위원(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에서 “교육 단계부터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법치주의가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전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 겸 오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 확산 방안’ ‘대학 교육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석 교수들에게 현재 대학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들었다. 윤 대통령은 교육 단계에서도 ‘법과 원칙’이 세워져야 한다는 뜻과 함께 교육 개혁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현재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지난달 차기 회장에 선출된 조홍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이사를 맡고 있는 이계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자문위원인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등도 자리했다.

한국법학교수회는 1964년 설립된 단체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 등에서 강의하는 법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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