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이태원 참사 피해자 정신건강 돌본다

2022. 12. 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정신치료 서비스에 발벗고 나선다.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중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울심리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진행하기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근영 병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최하연 정신건강의학과 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진원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정신치료 서비스에 발벗고 나선다.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중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울심리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진행하기로했다. 상담을 통해 중증환자로 판정되는 환자는 중앙보훈병원으로 안내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해 심리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유근영 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공공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열 선임기자

kt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