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 선정…교육도시 구현 '속도'

양지웅 2022. 12.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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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정부로부터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교육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전국 33개 지역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춘천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사업을 진행한다.

김상희 교육도시과장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따라 교육도시 춘천 구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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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맞는 교육 정책사업 지속…마을돌봄교육 협력 구축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정부로부터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교육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전국 33개 지역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춘천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사업을 진행한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이 함께 교육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제 구축, 지역 특성에 따른 우수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협의체 확대했고, 마을 학습공동체, 청소년 자치 배움터 등을 운영해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지역 특화형 마을돌봄교육 협력 체계를 이어가면서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상희 교육도시과장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따라 교육도시 춘천 구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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