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임박 바이오노트…“코로나19 매출이 위험요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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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월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바이오노트에 대해 동물용 면역 진단 사업에서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8일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동물용 면역 진단 장비 누적 판매량 글로벌 1위 달성 등 동물용 진단 사업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리스크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 감소 및 재무 실적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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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0% 이상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KB증권은 12월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바이오노트에 대해 동물용 면역 진단 사업에서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8일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은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바이오노트는 2003년 설립된 동물용 진단 검사기기 및 바이오 콘텐츠 제조 기업이다. 유전자 재조합 항원과 항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진단 시약 제품을 연구 개발해 제조, 유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코로나19 신속 검사키트가 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에 OEM 제품 및 반제품도 생산·납품하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456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7.7% 감소한 3076억원이다. 매출 중 바이오 콘텐츠 부문이 88.8%로 인체용 제품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동물용 진단 부문은 11.2%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동물용 면역 진단 장비 누적 판매량 글로벌 1위 달성 등 동물용 진단 사업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리스크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 감소 및 재무 실적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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