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 필리핀 진출 본격화"

한민수 2022. 12. 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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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가스티인CR'(성분명 모사프리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필리핀 내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은 가스티인CR정을 포함해 총 2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 이내에 필리핀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해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스티인CR정을 비롯해 연간 2개 이상 출시되고 있는 새로운 개량신약들을 앞세워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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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티인CR 심포지엄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가스티인CR'(성분명 모사프리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김상균 서울대병원 교수를 연자로 진행됐다. 필리핀 현지 위장관 전문의 20여명과 필리핀 제약사 사노벡스파마슈티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 질환에서의 위장운동촉진제 제품의 우수성,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용된 모사프리드 약물의 우수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또 가스티인CR 1일 1회 복용의 효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가스티인CR은 사노벡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필리핀 내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은 가스티인CR정을 포함해 총 2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 이내에 필리핀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해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가스티인CR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했다. 정제를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구성해 24시간 동안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제제 기술은 국내 특허로 등록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스티인CR정을 비롯해 연간 2개 이상 출시되고 있는 새로운 개량신약들을 앞세워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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