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인천 미추홀병원과 AI 솔루션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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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인천 미추홀병원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달 병·의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주도형 AI바우처 지원사업 'AI-TIPS'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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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인천 미추홀병원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진행 중인 민간주도형 AI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달 병·의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주도형 AI바우처 지원사업 ‘AI-TIPS’를 시행했다. AI-TIPS는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의료통합지원 플랫폼 ‘쌤버스(SSAM-Verse)’의 도입 비용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와이즈에이아이는 병원 내원 전 고객의 기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문진표 기능’과 근무 외 시간에 인입된 ‘상담 요청 건 알림 기능’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병원 업무 효율성 제고를 비롯해 환자 편의성 증대, 콜 상담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근환 미추홀병원 대표원장은 “외래 진료 예약이 주를 이루는 대부분의 병원과는 달리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재활의료기관의 경우 치료 전 상담 응대가 중요한 영역”이라면서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고객센터는 24시간 상담 예약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 직원의 업무 효율 증대뿐 아니라 고객이 사회와 가정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올해 정부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구축한 병원의 콜 응대 성공률이 최대 98.75%까지 증가했다는 보고를 확인하는 등 와이즈에이아이가 보유한 기술력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AI-TIPS 사업을 통해 재활의료기관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회사의 AI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만큼 인력 관리와 신환 유입, 매출 증대 등 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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