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5세에 유럽 진출 눈앞, 日 공격수 미우라 포르투갈 올리베이렌세 이적 추진

김태석 기자 2022. 12. 8.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만 55세의 일본 축구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가 유럽 진출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 에 따르면 미우라는 포르투갈 2부리그 클럽 올리베이렌세 이적을 위해 지난 7일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미우라가 만약 올리베이렌세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크로아티아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했던 1999년 이후 23년 만의 유럽 진출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올해 만 55세의 일본 축구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가 유럽 진출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미우라는 포르투갈 2부리그 클럽 올리베이렌세 이적을 위해 지난 7일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일본 JFL(실업축구) 스즈카 게터스에 소속되어 있는 미우라는 이번 출국을 통해 올리베이렌세의 시설을 살피고 환경을 체크한 뒤, 감독 등 스태프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미우라를 영입하려는 올리베이렌세는 지난 1922년에 창단해 올해 100주년을 맞는 클럽이다. 2022-2023 포르투갈 세군다 리가에서는 현재 14위를 달리고 있다. 올리베이렌세는 요코하마 FC를 소유하고 있는 일본 기업 오노데라 그룹이 최근 사들인 팀이며, 미우라의 이적 역시 이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다만, <니칸스포츠>는 페드로 미구엘 올리베이렌세 감독이 미우라의 경험과 기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우라가 만약 올리베이렌세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크로아티아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했던 1999년 이후 23년 만의 유럽 진출이 된다. 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미우라는 1990년 베르디 가와사키(現 도쿄 베르디)를 통해 일본으로 돌아온 후 주로 J리그에서 활약했으나, 기회가 있을 때는 제노아·디나모 자그레브 등 유럽에서의 도전을 하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