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노출’ 女관객 월드컵 경기장 등장에 카타르 남성들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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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낸 미녀 관객의 등장에 무슬림 복장을 한 남성들이 사진을 찍으며 8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비키니 상의와 몸매가 드러나게 달라붙는 레깅스 하의를 입은 채로 경기장을 찾은 이바나 놀은 경기장을 찾은 일부 무슬림 남성들에게 사진을 찍혔고 이같은 모습을 찍은 사진이 외신에 공개되며 또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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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낸 미녀 관객의 등장에 무슬림 복장을 한 남성들이 사진을 찍으며 8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미스 크로아티아 출신 인플루언서 이바나 놀(30)은 크로아티아와 벨기에 F조 조별리그가 열린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을 찾았다.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비키니 상의와 몸매가 드러나게 달라붙는 레깅스 하의를 입은 채로 경기장을 찾은 이바나 놀은 경기장을 찾은 일부 무슬림 남성들에게 사진을 찍혔고 이같은 모습을 찍은 사진이 외신에 공개되며 또한 화제가 됐다.
카타르는 이슬람 문화권으로 여성의 신체 노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슬람 문화권 여성들은 신체를 가리는 ‘히잡’이라는 의상을 입는다.
이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카타르는 외국인에 대한 법적 규제는 없으나 몸이 과도하게 노출된 옷을 입지 않기를 권고했다.
또한 이바나 놀은 크로아티아가 일본과의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초밥을 먹는 영상을 올리며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크로아티아는 8강에 진출한 상태로 크로아티아가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수록 이바나 놀에 대한 관심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0일 브라질과 맞붙는다.
그의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는 월드컵 개막 당시 57만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168만명으로 2배가 넘게 증가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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