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메이저 건설사가 작정하고 지은 후분양 APT

김도헌 기자 입력 2022. 12.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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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생활권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평촌 생활권을 누리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호계동 일대에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라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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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12월 분양
2886가구 중 1228가구 일반분양
LTV 최대 70%…내년 11월 입주
동탄인덕원선 2027년 개통 호재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시 호계동에 함께 짓는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평촌 생활권을 한 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호계동은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며 안양의 신주거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탄인덕원선, GTX-C 개통에 규제지역 해제 호재까지 겹쳐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 DL이앤씨
평촌 생활권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센텀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m²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m²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평촌 생활권을 누리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양은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 화성에서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한번에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안산, 수원에서 안양, 과천을 지나 서울, 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2028년 개통을 준비 중이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안양 신규 단지들은 연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안양에서는 총 784가구가 일반분양했고 1만 2112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지역별 청약 경쟁률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11월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70%까지 가능해졌다. 또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는 등 청약, 대출, 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성 또한 빼어나다. 호계동 일대에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라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가 탄생하게 된다.

메이저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마감을 사용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는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m² 타입이며,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m²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고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화 조경 시설인 웰컴 포레스트, 그랜드 포레스트, 키즈 포레스트로 구성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루게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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