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도 속고 SF도 속았다' SF는 처음부터 '들러리'...저지 각본 연출 연기에 양키스와 SF 놀아나

장성훈 2022. 12. 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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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각본, 연출, 연기가 오스카상을 받을 만할 정도로 기가 막혔다.

저지는 결국 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6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저지는 그러나 양키스로부터 최고 대우를 받기 위해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다.

결국 양키스는 저지를 잡기 위해 저지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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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애런 저지 각본, 연출, 연기가 오스카상을 받을 만할 정도로 기가 막혔다.

저지는 결국 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6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로써 저지는 자신이 윈했던 계약 기간대로 천문학적인 총액을 챙기게 됐다.

계약 과정에서 저지는 양키스가 9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언론플레이를 완벽하게 해냈다.

사실, 저지는 양키스 외에는 다른 구단과 계약하고 싶은 생각이 처믕부터 없었다. 시즌 중에도 양키스 잔류를 희망하는 행동을 자주 보였다.

저지는 그러나 양키스로부터 최고 대우를 받기 위해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다. 더 나이가 샌프랜시스코에 직접 날아가 자이언츠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샌프랜시스코는 저지에게 최고 대우를 보장하면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저지의 연기에 속아넘어갔다.

저지는 뉴욕포스트에 샌프랜시스코가 제의한 내용을 흘렸다. 9~10년 30억6천만 달러였다.

이는 양키스 압박용이었다. 샌프랜시스코가 제시한 기간과 총액을 참고하라는 메시지였다.

결국 양키스는 저지를 잡기 위해 저지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저지는 계약 기간을 늘리고 총액을 더 올리기 위해 샌프랜시스코를 이용한 것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저지에 총액 4억 달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저지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의 종착지는 처음부터 양키스였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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