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폐지" 방역빗장 푸는 중국…화장품株 동반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8일 국내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10가지 '방역 추가 최적화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고 "행정 구역을 기준으로 한 전원 PCR 검사를 하지 않고 PCR 검사 범위를 더욱 좁히고 빈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8일 국내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전일 대비 1240원(14.24%) 뛴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실리콘투(8.85%), 컬러레이(5.86%), 바른손(2.67%), 내츄럴엔도텍(2.61%), 오상자이엘(2.45%), 잉글우드랩(2.42%), 현대바이오(1.86%)., 오가닉티코스메틱(1.59%)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전일 중국은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의 일환인 '상시적 전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10가지 '방역 추가 최적화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고 "행정 구역을 기준으로 한 전원 PCR 검사를 하지 않고 PCR 검사 범위를 더욱 좁히고 빈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중국은 감염자를 저인망식으로 걸러내기 위해서 특정 도시나 구 주민 전체에 대해 1∼3일에 한 번씩 상시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는데 이를 사실상 없앤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무증상 또는 경증 감염자는 시설격리 대신 재택치료를 허용하기로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집 막내아들' 데자뷔…'현대家 사위'의 유산전쟁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혹시 내 로또복권이 1등?…'20억' 미수령 당첨자 찾는다
- "더 커진 크기·압도적 존재감"…류현진이 선택한 車
- "이 기업 없으면 우리도 없다"…애플도 고개 숙이는 '슈퍼 을'
- "대기업도 포기했었는데…" 충북 증평서 '기적'이 일어났다
- [단독] 배우 이범수, 교수 갑질 의혹…"1학년 절반이 자퇴·휴학"
- 빌 코스비, 또 성폭행 피소…'코스비 쇼' 단역 등 여성 5명
- '월드컵 미녀' 이바나 놀, 완벽한 S 라인...남성들의 뜨거운 시선
- [종합] 일라이 "낮엔 유키스, 밤엔 산후조리…은퇴? 한식당 총괄팀장 종사"('진격의언니들')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