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핵’ 언급한 푸틴, 피폭株 강세… 대화제약 6%↑

이정현 2022. 12.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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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핵 피폭 관련주가 8일 장초반 강세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TV로 방송된 인권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핵무기를 방어 수단이자 잠재적 반격 수단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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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핵 피폭 관련주가 8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매끄비돈연고 등을 제조 판매하는 대화제약(067080)은 전거래일 대비 6.22%(65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방역복 등을 생산하는 한컴라이프케어(372910) 역시 3.90%(240원) 오른 64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TV로 방송된 인권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핵무기를 방어 수단이자 잠재적 반격 수단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만 “우리는 가장 앞선 핵무기들을 갖고 있지만, 이들을 휘두르고 싶진 않다. 우리는 그런 무기를 억지 수단으로 간주한다”며 선제적 핵위협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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