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팬클럽과 함께 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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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22)이 팬클럽 회원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임희정의 매니지먼트 갤럭시아에스엠은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은 임희정 선수가 지난 11월 30일 팬클럽 회원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희정과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2021년부터 버디 기금을 조성했고, 지난해에는 2022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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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의 매니지먼트 갤럭시아에스엠은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은 임희정 선수가 지난 11월 30일 팬클럽 회원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임희정이 2022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버디와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팬들이 모은 이른바 ‘버디 기금’ 2000만원에 임희정이 1000만원을 보탰다.
임희정과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2021년부터 버디 기금을 조성했고, 지난해에는 2022만원을 기부했다.
임희정은 “올해 초 교통사고 등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다”며 “큰 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더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팬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후원의 뜻을 설명했다.
기부에 참여한 팬클럽 매니저 장정옥 씨는 “올해 유독 힘든 해였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임희정 선수를 본 팬들이 그 감동의 크기만큼 후원 규모를 늘릴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2022시즌 1승을 수확하며 상금랭킹 5위에 오른 임희정은 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해 2023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이어 16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에 참가한 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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