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오엔벤처투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자회사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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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벤처투자가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에 투자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온라인 마케팅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이 오엔벤처투자에서 조성한 두 곳의 투자조합을 통해 최근 3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루다마케팅이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00억 원 수준이다.
투자사는 탄탄한 지표를 바탕으로 한 이루다마케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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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마케팅 성장 가능성 높이 평가…300억 기업가치 인정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오엔벤처투자가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에 투자했다.
지난 2011년 패션브랜드 전문 마케팅 회사로 출범한 이루다마케팅은 높은 소비자 이해도와 브랜드 전략 수립·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한 마케팅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퍼포먼스 마케팅과 미디어 광고,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브랜딩 등 경계없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종합 광고대행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누적 30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사는 탄탄한 지표를 바탕으로 한 이루다마케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이루다마케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 38% 수준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외부 고객사 유치에 따라 기존 캡티브(Captive, 계열사) 매출 비중이 줄고, 논캡티브(Non-captive, 비계열사) 매출이 커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B2B 및 오프라인 마케팅(BTL)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면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8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 확대를 통해 기업 브랜딩과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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