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후계자 찾았다’ 세인트루이스, 콘트레라스와 5년 8750만$ 계약

고윤준 2022. 12.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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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몰리나를 떠나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새로운 포수를 찾았다.

ESPN 등 다수 언론은 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윌슨 콘트레라스와 5년 8,7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커리어 내내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콘트레라스는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경쟁팀으로 향하게 됐고,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9년 동안 주전 포수 자리를 지켜왔던 몰리나가 은퇴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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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야디어 몰리나를 떠나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새로운 포수를 찾았다.

ESPN 등 다수 언론은 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윌슨 콘트레라스와 5년 8,7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해당 계약은 그동안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지 않았던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이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커리어 내내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콘트레라스는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경쟁팀으로 향하게 됐고,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될 예정이다.

콘트레라스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첫해부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내면서 기분 좋게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7년 동안 타율 0.256 117홈런 365타점 OPS 0.808을 기록하며 공격형 포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43 22홈런 55타점 65득점 OPS 0.815의 성적을 거둬 생애 3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9년 동안 주전 포수 자리를 지켜왔던 몰리나가 은퇴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이에 많은 포수 자원을 주시했고,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은 콘트레라스를 품는 데 성공했다.

콘트레라스가 원소속팀 컵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기에 세인트루이스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게 되고, 컵스는 보상을 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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