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서울' 제외됐다… '포뮬러E' 시즌9, 미국 오레건 추가한 스케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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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 'FIA포뮬러E 그랑프리'의 2023시즌 대회 일정에서 대한민국 서울이 삭제됐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주최측은 서울 대회에 대해 "시즌8 장소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시즌9에 참여할 수 없다"며 "시즌10의 서울 개최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데 적절한 대체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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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주최측에 따르면 내년 시즌은 총 16라운드로 진행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미국(오레건)이 개최지로 추가됐다.
최근까지만 해도 내년 시즌 10라운드와 12라운드 일정이 비어있어서 서울 대회가 추가될지에 관심이 쏠렸지만 준비부족 등으로 결국 다음 시즌 스케줄을 노려야 하는 상황. 올 시즌 대회는 지난 8월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그 인근에서 열렸지만 현재 주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면서 내년 대회를 열 대체 장소를 찾지 못했다.
서울시는 내년 5월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면서 포뮬러E 대회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대회 주최측인 포뮬러이코리아(FEK)에 개최와 관련한 공문을 주고받기도 했다. 최근 FEK 관계자들은 영국에서 대회 개최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주최측은 서울 대회에 대해 "시즌8 장소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시즌9에 참여할 수 없다"며 "시즌10의 서울 개최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데 적절한 대체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내년 개최되는 시즌9부터는 한국타이어가 공식 테크니컬 및 타이어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다. 이전 시즌까지는 미쉐린이 후원사였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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