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 연달아 SOAR 특허 확보…"AI로 외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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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가 연달아 SOAR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국내 보안 관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시큐레이어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 솔루션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관련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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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가 연달아 SOAR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국내 보안 관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시큐레이어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 솔루션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관련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출원한 특허 2건은 각각 여타 SOAR 솔루션에서 제공하지 않는 플레이북 검증 기능을 인공지능(AI) 기술으로 구현하고, 보안 장비 간 위협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핵심 기술 내용을 포함했다.
시큐레이어 기술연구소 김건우 이사는 “기존의 SOAR는 위협 이벤트 분석 및 파생 위협 요소 조사 위주의 컴포넌트를 구성해 플레이북(Playbook)을 구현한다”며 “당사에서 개발한 ‘eyeCloudXOAR’는 국내 보안 관제 센터(SOC)에 특화한 보안 관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적용한다는 점에서 한국형 SOAR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큐레이어는 2019년 ‘eyeCloudXOAR’를 출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기업에 SOAR 솔루션을 구축하며 기술성·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yeCloudXOAR’를 사용하면 분석·조사 업무는 물론 유관·하위 기관으로 위협 이벤트를 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 △피드백 기능 △자동 상황 전파 및 공유 기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NCSC 이벤트 연계 △카카오톡·라인 외 SNS 연계 등 국내 보안 관제 및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한 기능이 적용된 플레이북을 구현할 수 있다.
김건우 시큐레이어 이사는 “‘eyeCloudXOAR’의 최종 목표는 보안 관제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모든 보안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있다”며 “국내·외 보안 장비들에 대한 정책 자동화 적용 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보안 관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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