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호·트랙스·말리부·스파크, 2주 내 출고… “개소세 인하 혜택 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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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이 오는 31일 종료되는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는 타호·트랙스·말리부·스파크를 2주 이내 소비자에게 인도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세 인하 기간 동안 신차를 출고하면 소비자는 개소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교육세 합산액의 10%) 등 최대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타호 구매 고객 전원은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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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이 오는 31일 종료되는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는 타호·트랙스·말리부·스파크를 2주 이내 소비자에게 인도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를 살 때 내야 하는 개소세는 원래 자동차 가격의 5%다. 올 연말까지는 한시적으로 3.5%로 낮아져 있다. 개소세 인하 기간 동안 신차를 출고하면 소비자는 개소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교육세 합산액의 10%) 등 최대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이쿼녹스, 콜로라도 등은 계약 후 한 달 이내 소비자에게 인도할 수 있다고 한국지엠은 덧붙였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출고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0개월 이상 걸리는 타사와 비교하면 ‘초고속 출고’라 할 만큼 빠른 속도”라면서 “연내 출고 모델은 개소세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아울러 모델별로 2.9~4.4%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트래버스를 구매하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의 현금을 받고, 할부로 구매하면 최저 2.9%의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래버스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는 추가로 50만원의 현금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2만㎞를 지원받는다.
타호는 일시불 구매 시 3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타호 구매 고객 전원은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입 시 80만원 현금을 받을 수 있으며, 4.4% 이율의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일시불 구매 시 200만원, 콤보 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받는다.
쉐보레는 이달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캠핑 체어와 테이블 세트를 증정한다. 콜로라도 Z71 트림을 구매하면 60만원 상당의 ‘시그니처X’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이밖에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원, 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를 구매할 시 3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차량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는 50만원, 타호는 최대 200만원의 추가 현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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