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일신방직 ‘건축물 보존 규모·방식’ 쟁점
유승용 2022. 12. 8. 08:56
[KBS 광주]광주 일신방직·전방 부지 개발 관련 정책토론회가 시의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사업자 측은 이 자리에서 협상 전제 조건인 공장 건축물 10개 동 보존과 관련해 일부는 원위치에 그대로 남기되 보존 1, 2순위인 큰 공장 등은 축소 이전하는 식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보존 가치가 큰 공장동으로 대로가 관통하는 데다 공공 기여율도 미흡하다고 지적했고, 반면 주민 대표는 보존 건물이 너무 많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상을 통해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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