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레일리, 트레이드로 메츠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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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룩스 레일리가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일리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좌완 유망주 케이숀 에스큐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줬다"고 발표했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20시즌부터 미국으로 돌아가 불펜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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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룩스 레일리가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일리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좌완 유망주 케이숀 에스큐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줬다”고 발표했다.
레일리는 시즌 시작 전 탬파베이와 2년 1,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내년 시즌이 마지막 해다. 해당 계약과 함께 2024시즌 팀 옵션도 메츠에 넘어간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20시즌부터 미국으로 돌아가 불펜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복귀 후 3승 6패 ERA 3.89 9세이브 41홀드 153탈삼진을 기록하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60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ERA 2.68 6세이브 25홀드 61탈삼진의 성적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메츠에는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 중 한 명인 에드윈 디아즈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외에 대부분 불펜투수가 FA로 팀을 떠난 상황으로, 레일리는 좌완 필승조가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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