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국-브라질전이 마지막…'974 스타디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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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렸던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당국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이 끝난 다음날부터 974 스타디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974 스타디움은 카타르 월드컵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친환경 경기장으로 카타르의 국제전화 국가번호인 974에 착안, 재활용이 가능한 건설자재와 974개의 선적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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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렸던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당국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이 끝난 다음날부터 974 스타디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974 스타디움은 카타르 월드컵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친환경 경기장으로 카타르의 국제전화 국가번호인 974에 착안, 재활용이 가능한 건설자재와 974개의 선적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건설에 들어간 비용은 약 3억 유로, 우리 돈 4천억 원 정도인데요.
지난해 경기장 테스트 이벤트로 아랍컵 6경기를 개최했고,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에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이렇게 7경기만 치르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경기장에서 활용된 974개의 대형 컨테이너는 대부분 기증될 예정인데요.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기증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우루과이가 컨테이너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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