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공개시연회

조명휘 기자 2022. 12. 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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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0일 오후 대청호 인근의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매사냥' 공개시연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매사냥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참매를 비롯해 보라매, 황조롱이 등 박용순 응사와 평생을 함께한 맹금들의 힘찬 날개짓을 실견할 수 있다.

박용순 응사는 1985년에 처음 매사냥을 시작해 2000년에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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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대청호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

[대전=뉴시스]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일 오후 대청호 인근의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매사냥’ 공개시연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매사냥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매사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사냥매들의 퍼레이드, 매를 훈련시키는 과정과 매가 사냥하는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다.

참매를 비롯해 보라매, 황조롱이 등 박용순 응사와 평생을 함께한 맹금들의 힘찬 날개짓을 실견할 수 있다. 응사의 손에 길들여진 매가 꿩을 사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매사냥은 매나 맹금을 길들여 야생에 있는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법이다. 매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발달되면서 60여개 국가에서 매사냥을 해왔다.

[대전=뉴시스]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가 협력한 끝에 2010년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내에선 대전과 전북 진안에 단 2명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있다. 박용순 응사는 1985년에 처음 매사냥을 시작해 2000년에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됐다.

박 응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청호에서 창공을 가르는 매의 시원한 비행을 보며 그동안 움추렸던 일상에서 벗어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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