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 국채금리 크게 하락…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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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30년물 국채금리가 9월 이후 처음으로 3.5% 이하에서 마감하는 등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전일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경기침체 신호로 인식되는 수익률 역전 현상도 더욱 심화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유도하는 경기침체가 조만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10월 소비자신용이 270억 8천만 달러로 예상치는 하회했지만,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볼빙 신용이 101억 달러, 비리볼빙 신용이 170억 달러 증가했는데요.
비리볼빙 신용은 차량 구입 수요 확대 등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올해 7월부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고, 역전 폭은 1982년 이후 가장 커 40년래 가장 심각한 경기침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수익률 곡선 역전 폭이 시사하는 것보다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책금리가 직전 2년보다 높고 S&P500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입니다.
로이터는 유럽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수년간 지속될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한데요.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딜 경우 경제활동 주체들이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임금과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해 가파른 물가 상승 국면을 장기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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