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잃어버린 것들의 목록·13의 얼굴

신효령 기자 입력 2022. 12. 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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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뮤진트리)은 독일 빌헬름 라베 문학상 수상작이다.

독일 작가 유디트 샬란스키는 "살아있다는 것은 상실을 경험하는 것"이라면서 유실되거나 잊힌 세계 역사를 담았다.

샬란스키는 "이 책은 뭔가를 보존하고, 잊힌 것을 불러내고, 상실을 애도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됐다"며 "모든 것을 잊는 것은 끔찍한 일이지만, 그보다 더 끔찍한 것은 아무것도 잊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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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사진=뮤진트리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간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뮤진트리)은 독일 빌헬름 라베 문학상 수상작이다.

독일 작가 유디트 샬란스키는 "살아있다는 것은 상실을 경험하는 것"이라면서 유실되거나 잊힌 세계 역사를 담았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태평양의 투아나키 섬, 멸종된 카스피해 호랑이, 신화 속의 유니콘, 35개의 필름 조각으로만 남아 있는 무성영화 '푸른 옷을 입은 소년' 등 사라진 것이 확실한 목록에 대한 자료들을 찾고, 존재했던 흔적을 따라간다.

샬란스키는 "이 책은 뭔가를 보존하고, 잊힌 것을 불러내고, 상실을 애도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됐다"며 "모든 것을 잊는 것은 끔찍한 일이지만, 그보다 더 끔찍한 것은 아무것도 잊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13의 얼굴'. (사진=위즈덤하우스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당하게 말해. 네가 피해자인데 왜 주눅이 들어?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어린이 책 '13의 얼굴'(위즈덤하우스)에는 3명의 아이가 약자혐오 범죄를 해결하는 과정이 담겼다.

김다노 동화작가는 잔혹한 장면을 묘사하는데 치중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범죄자를 추격하고 응징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주인공 '나하나'는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눈사람을 망가뜨리고,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누군가를 목격하게 된다. 나하나는 두 친구와 함께 범인을 쫓는다. 새롭게 관계를 맺은 친구와 주변 어른들로 인해 세 아이는 몰랐던 재능도 알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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