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레알 이적설 나왔다..."공격 옵션으로 손흥민 관심"

신동훈 기자 2022. 12. 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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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영국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간) "레알은 공격진 강화를 원한다. 잠재적 옵션으로 손흥민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레알은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는 부진했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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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영국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간) "레알은 공격진 강화를 원한다. 잠재적 옵션으로 손흥민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레알은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는 부진했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 훗스퍼에 입성한 손흥민은 초반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첫 시즌만 방황을 했고 2번째 시즌부터는 날아올랐다. 매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대를 기록했고 2시즌 연속 10-10을 올릴 때도 있었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 득점력도 뛰어났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했으며 엄청난 속도를 앞세운 드리블도 대단했다.

지난 시즌엔 EPL에서만 23골을 뽑아내 득점왕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이번 시즌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토트넘 대체 불가 자원이다. 정점에 올라있는 손흥민이지만 트로피가 아쉽다. 아직 토트넘에서 메이저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우승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으나 실제로 이뤄질지 알 수 없다.

지속적으로 타팀과 이적설이 나왔다. 과거부터 손흥민을 원해온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는 리버풀을 시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다양했다. 레알과도 자주 연결됐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마르코 아센시오 등 훌륭한 공격진을 보유한 세계 최고 구단이다.

변화를 추진할 때가 온 팀이기도 하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 젊은 자원은 믿을 만하지만 벤제마가 나이가 들었고 부상까지 잦아져 보강이 필요하다. 마리아노 디아스, 에당 아자르와 같은 잉여 자원을 내보낸다고 가정하면 숫자까지 부족하다. 레알이 공격수들에게 관심을 보내는 이유다. 이미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한 손흥민을 후보에 넣었다.

레알이 30세 이상 선수 영입을 최근 들어 꺼린다는 점, 손흥민은 아시아 국적이라 비유럽연맹(NON-EU) 쿼터에 걸린다는 부분 때문에 확률이 낮다고 이야기됐다. 하지만 레알이 관심을 가진다는 보도는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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