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큰 추위 없어…곳곳 먼지 말썽, 동쪽 건조

김동혁 2022. 12. 8. 07: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고 곳곳의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오르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동쪽 지역은 대기가 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살갗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어제부터는 강추위가 물러가고 추위 걱정이 없는데요.

오늘과 남은 한 주도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어서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았고요.

한낮에도 7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이렇게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다가 일요일에는 날이 조금 더 추워지겠습니다.

다만 추위가 주춤하며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대기가 정체하면서 대전과 세종, 충북과 광주, 전북과 대구, 울산 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중부와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좁혀지겠습니다.

출근길 조심 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당분간 뚜렷한 강수 소식이 없어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행과 같은 야외활동 시 작은 불씨도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호남과 제주에,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지방에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대기건조 #추위주춤 #먼지말썽 #안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