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아이폰 출하량 300만대 줄 것, 애플 1.38%↓(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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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300만 대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애플의 주가가 1.38% 하락했다.
모간스탠리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사분규가 계속되고 있어 아이폰 출하량이 300만대 정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저우 폭스콘 공장은 전세계 아이폰의 70% 이상, 최신 기종인 아이폰14 시리즈는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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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300만 대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애플의 주가가 1.38% 하락했다.
모간스탠리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사분규가 계속되고 있어 아이폰 출하량이 300만대 정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격렬 시위를 벌이는 등 노사분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정저우 폭스콘 공장은 전세계 아이폰의 70% 이상, 최신 기종인 아이폰14 시리즈는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으로 애플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38% 하락한 140.94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애플이 자율주행차 출시를 연기함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2% 이상 급락했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2.54% 급락한 142.91 달러로 장을 마감했었다.
당초 애플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출시키로 했으나 이를 2026년으로 연기했고, 고속도로에서만 자율 기능을 지원하는 등 덜 야심찬 자율주행차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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