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300년 만에 분수 밖으로 나온 아폴로 동상…“2024 파리올림픽 위해”
KBS 2022. 12. 8. 07:05
안개 낀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이곳!
프랑스 루이 14세가 절대 군주의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 설치한 아폴로 전차 분수입니다.
최근 프랑스에선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아폴로 분수를 장식한 동상들이 300여 년 만에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고공 크레인까지 동원된 이날 작업은 13개 조각상을 분리하는 과정으로 시작됐으며 각 조각상을 보수, 복원하는 작업에만 1년이 걸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습니다.
앞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프랑스의 상징적인 기념물을 올림픽 경기와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곳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선 승마 경기와 근대 5종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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