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세계 1위 부자 지위 잠시 내줘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2.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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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루이뷔통 모에헤네시 회장에게 잠시 내줬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7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로 1위 자리를 되찾긴 했지만 간 발의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1년 전 3천억 달러(약 396조 원)를 넘기며 정점을 찍었던 머스크의 재산은 테슬라 지분 가치 급락으로 현재 2천억 달러(약 264조 원)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데다, 무리한 트위터 인수로 오너리스크까지 겹치자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50%가량 빠졌습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와 전기차 세제 혜택이 담긴 IRA 셈법도 얽혀있어 머스크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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