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가격 인하, 주가 3.21%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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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간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21% 급락한 174.0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전일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 및 모델Y에 대해 연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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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간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21% 급락한 174.0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전일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 및 모델Y에 대해 연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판매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생산량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감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테슬라가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 것이다. 이는 테슬라가 2018년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개소한 이후 처음이다.
연일 악재가 불거지자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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