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25평 7억원대 '자이' 완판할까..."서울·인천 무주택자도 기회"
"광명 최대 규모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기 때문에 광명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약 수요자들도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하면 당첨 기회가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분양가는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7억원 중반대, 전용 84㎡는 9억~10억 초중반대, 전용 114㎡는 12억원 이하로 공급될 전망이다. 조 소장은 "모든 세대가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인근 지역에 준공 10년 이상 된 구축 단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집값 하락 국면을 고려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재건축 공사 현장 한 켠에 자리하고 있었다. 건물 1층 로비 중앙에는 대단지 스케일을 자랑하는 단지 모형도가 배치됐다. 이 모형의 제작비만 1억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분양자에게 GS건설과 자회사 자이S&D가 자체 개발한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을 거실과 주방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
GS건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다. 단지 내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3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및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상층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5일~18일 진행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 5배 수를 예비당첨자로 선정한다. 광명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자 규모를 고려하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 중인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도 당첨 기회가 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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