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레씨어터 ‘갈매기에게 나는…’

김여진 2022. 12. 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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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8주년을 맞은 굴레씨어터가 연극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를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2·5시 춘천 아트팩토리 봄 무대에 올린다.

갈매기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우화 형식과 간결한 문체 속에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주제의식을 드러낸 세계적 베스트셀러다.

고양이 모모가 아기갈매기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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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춘천 아트팩토리 봄 공연
▲ 굴레씨어터 공연 연습 현장.

창단 48주년을 맞은 굴레씨어터가 연극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를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2·5시 춘천 아트팩토리 봄 무대에 올린다. 칠레 출신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갈매기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우화 형식과 간결한 문체 속에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주제의식을 드러낸 세계적 베스트셀러다.

고양이 모모가 아기갈매기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 역시 이를 토대로 다른 종의 동물들이 서로를 인정하면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일주·이영철·고경윤 등 굴레 창단멤버들이 기획과 홍보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역시 창단멤버인 송창언 원로배우가 ‘냉이’ 역을 맡아 직접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김경익 연출가가 맡았다. 김규리·우승엽·김자영·이상수·이인자·장현규 배우가 함께 한다. 공연은 무료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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