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첫 녹화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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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경기를 녹화 중계했습니다.
어제(7일) 저녁 조선중앙TV는 그제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 녹화분을 방송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국내 지상파 3사가 국제축구연맹에 양도한 한반도 중계권을 지원받아 카타르 월드컵을 녹화중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한국팀의 조별 예선 경기는 녹화중계하지 않았고, 다른 나라 경기에서 노출된 태극기나 현대자동차 광고 등을 가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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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경기를 녹화 중계했습니다.
어제(7일) 저녁 조선중앙TV는 그제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 녹화분을 방송했습니다.
북한 아나운서는 이 방송에서 주장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고 소개하며 국제 대회 경력을 자세히 설명했고, 다른 선수들의 이름도 직접 거론했습니다.
또 별다른 적대적인 표현 없이 한국의 실점과 득점 장면을 비롯한 경기 내용을 비교적 중립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국내 지상파 3사가 국제축구연맹에 양도한 한반도 중계권을 지원받아 카타르 월드컵을 녹화중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한국팀의 조별 예선 경기는 녹화중계하지 않았고, 다른 나라 경기에서 노출된 태극기나 현대자동차 광고 등을 가리기도 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27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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