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 연주 안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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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작곡가 음악 연주를 중단하는 등 문화 보이콧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올렉산드르 트카첸코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영국 가디언지 기고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끝나기 전에는 차이콥스키 음악을 연주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가디언지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 문화에서 분리하는 과정에 관해 '탈식민화'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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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작곡가 음악 연주를 중단하는 등 문화 보이콧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올렉산드르 트카첸코 우크라이나 문화부 장관은 영국 가디언지 기고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끝나기 전에는 차이콥스키 음악을 연주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트카첸코 장관은 이번 전쟁이 문화와 역사에 관한 문명전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가 두 나라가 하나라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언지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 문화에서 분리하는 과정에 관해 '탈식민화'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주요 공연예술단체들은 대체로 푸틴 지지자들과는 일하지 않겠지만 러시아 고전 작품은 계속 다룬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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