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3차 티저 공개…유연석X문가영, 아슬아슬 미묘한 긴장감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7. 23: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이해’ 3차 티저 사진=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3차 티저 캡처

‘사랑의 이해’의 3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연출 조영민·극본 이서현, 이현정)에서 현실을 뛰어넘고 사랑하는 이에게 직진하고 있는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위태로운 투샷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한 공간에 있음에도 어색함이 맴도는 하상수와 안수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감정의 줄타기라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서로에게 이끌리는 시선은 두 사람의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 있음을 예감케 한다.

“하계장님이랑 있으면 내 상황을 잊게 된다”는 안수영처럼 하상수는 “불안해, 불편해”라고 감정의 동요를 가감 없이 표현하다가도 “그런데도 다 상관없게 해”라며 그녀를 향한 직진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사랑’ 앞에 자신의 상황을 망각한 하상수와 안수영의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하상수가 “더 이상은 안 되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안수영에게 성큼 다가선 것. 과감하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두 남녀의 사이를 암시하듯 ‘마음을 꺼내면 안됐던 상대에게 마음을 줘버린 사고’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져 여운을 남긴다.

이에 마음속 인출사고가 발생해버린 하상수와 안수영의 복잡미묘한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과

연 하상수가 그녀와의 사랑에서 불안함을 느낀 이유는 무엇일지, 또한 안수영의 감정을 가로막는 상황이란 어떤 것일지 두 사람의 사연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사랑의 이해’는 모든 것을 잊고 서로에게 가까워진 하상수와 안수영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의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청춘남녀들의 복잡미묘한 애정전선으로 사랑의 현실적인 면모를 드러낼 ‘사랑의 이해’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