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현숙-영숙, 솔로남 손편지 받고 '눈물'(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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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현숙과 영숙이 각각 영호와 상철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현숙과 영호, 순자, 옥순이 각각 슈퍼 데이트권 하나씩,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 2개를 획득했다.

이어 영호는 현숙과의 데이트 후, 진심을 담은 편지를 건넸다.

영호의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현숙은 "영호가 마냥 어리지 않더라, 마냥 아기가 아니다 진짜 남자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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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7일 방송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현숙과 영숙이 각각 영호와 상철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현숙과 영호, 순자, 옥순이 각각 슈퍼 데이트권 하나씩,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 2개를 획득했다. 데이트권을 2개 획득한 영수는 "데이트권을 땄을 때와 지금의 심정은 이제 변화가 있다"라며 데이트권 획득 후, 현숙과 따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현숙이 영수에게 영호에 대한 호감을 털어놨던 것. 이어 영자가 고민하는 영수를 찾아가 "데이트권 부자인데 나한테 하나쯤은 쓸 수 있지 않나?"라며 직접적으로 어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숙과 영호가 서로에게 데이트권을 쓴 가운데, 홀로 오래 고민했던 영수는 첫 슈퍼 데이트권을 영자에게 사용했다. 이어 두 번째 데이트권을 현숙에게 썼다. 영수는 데이트권 신청 후, 따뜻한 수프와 비타민을 준비해 함께 방을 쓰는 현숙, 정숙, 영자에게 건넸다. 영수의 자상함에 현숙은 감동하기도.

지난밤 순자와 영철을 보고 영철을 포기했던 옥순이 영철에게 다시 직진,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그 가운데, 순자는 영철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했지만, 데이트 장소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늦잠을 잔 영철의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

영수는 현숙과의 데이트에서 눌러놨던 진심을 고백했고, 현숙은 그런 영수의 마음에 뭉클해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영수가 현숙에게 데이트 신청 후, 아침을 줬다는 소식에 다급해진 영호가 손편지를 준비했다. 이어 영호는 현숙과의 데이트 후, 진심을 담은 편지를 건넸다. 영호의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현숙은 "영호가 마냥 어리지 않더라, 마냥 아기가 아니다 진짜 남자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상철이 영숙에게 아침을 준비해 마음을 표현했고, 이에 현숙이 간식을 준비해 보답했다. 이어 영숙은 상철의 편지를 받았고, 상철의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영숙은 "첫날로 돌아가고 싶다, 온 건 진짜 잘 왔는데, 왜 계속 연애에 실패했는지 알 것 같다"라며 첫날로 돌아가 상철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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