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정숙, 영식과 거리 문제로 정리... “연애 너무 몰랐다” 눈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2. 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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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정숙이 속상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1기 영식과 정숙이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나는 이제 솔로로 계쏙 노력할 모든 기회들이 다 날아간 거다. 그냥 영식님이랑 얘기했는데 장거리로 아웃이다"고 속상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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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1기 정숙이 속상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1기 영식과 정숙이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이 정숙을 찾아와 대화를 시도했다. 영식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다. 정숙은 “일단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이제 판단을 하는 거지 않냐. 그걸 전 나중에 판단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식님은 초반에 장거리가 가능한지 아닌지 생각하는 거 같다. 저랑 순서가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먼저 걸림돌이 있으면 저를 어필하거나 말하기가 솔직히 저는 벽이 생긴 기분이라 말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장거리 문제로 인해 관계를 정리했다.

영식과 대화를 끝낸 정숙은 눈물을 흘렸고, 영철과 순자는 그를 달랬다. 정숙은 “나는 이제 솔로로 계쏙 노력할 모든 기회들이 다 날아간 거다. 그냥 영식님이랑 얘기했는데 장거리로 아웃이다”고 속상함을 전했다.

정숙은 “여기 되게 용기 내서 왔는데 제대로 알아가는 사람들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속상하다. 그냥 속상하다. 왜 이거를 이제야 37살에 깨달았나. 진짜 연애를 되게 많이 못 했다. 학교 다닐 때도 남들 과팅할 때도 혼자 도서관에 박혀서 공부만 하고 있고, 남녀 이런 거 잘 몰라서. 이런 걸 너무 모르고 살았던 거 같다”며 눈물 흘렸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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