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인천 인쇄공장 화재에 "모든 장비·인력 동원"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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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인천의 한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11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 인천시장에게 긴급지시를 통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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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정진욱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인천의 한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11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 인천시장에게 긴급지시를 통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화재로 인해 주민에게 2차피해가 없도록 조치해달라"며 "필요시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청장에게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42분쯤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현재 진압장비 61대, 진압인력 116명이 투입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10개동이 불에 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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