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김호중, 해외서도 인기 입증…한국 관광객에 영상 통화 부탁 받았다
‘복덩이들고’ 김호중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는 내일은 방콕트롯이 진행됐다.
이날 방콕트롯 진행을 맡은 허경환과 만난 김호중은 방콕 거리를 함께 걸었다.
허경환은 “잘 될거야. 잘 되라고 빌고 왔다. 오늘 안될 수가 없다”라고 자신했다.
김호중은 “무조건 잘 될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고, 허경환은 “내가 기도 다 드리고 왔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던 중 김호중과 허경환을 본 한 한국 관광객은 깜짝 놀라며 “우리 엄마가 김호중의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 영상통화 한 번만 제발 해주시면 안되냐”라고 부탁, 김호중은 흔쾌히 수락했다.
관광객은 “너무 감사하다”라며 급히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허경환은 “30초 내로 안 받으면 넘어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화가 성사됐고, 전화를 받은 관광객의 모친은 깜짝 놀라했다. 김호중은 “방콕에서 따님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모친은 “촬영 잘하고 계신 거냐”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김호중은 “건강히 잘하고 있다”라며 다정한 인사까지 선보였다.
이후 인사를 마친 뒤 허경환과 걸어가던 김호중은 “나 때문에 방콕까지 왔는데 뭐 하나 드리지도 못하고”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아니다 돈으로 줘”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한 테일러샵에 도착 김호중은 “여기다”라고 말해 허경환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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