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인천 인쇄공장 화재에 "주민 피해 없게 하라"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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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인천 서구 인쇄공장 화재와 관련, 관계 부처에 빠른 대응을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인천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면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 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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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인천 서구 인쇄공장 화재와 관련, 관계 부처에 빠른 대응을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인천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면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 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또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후 7시 16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2층짜리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건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까지 해당 공장을 포함한 건물 10개 동이 탔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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