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 의사 피력 “신뢰 훼손”[M+이슈]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7. 23:12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유지를 요구했다.
7일 오후 2시 20분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오메가엑스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첫 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 법률 대리인은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사내이사 강 씨를 ‘엄마’로 부르거나 ‘사랑한다’라고 하는 등 관계가 남달랐다며 회사가 시정 조치를 하고 멤버들이 오해를 풀고 서로 한번 더 믿고 함께 해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폭언과 욕설 혐의는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게 정당화 돼진 않겠지만 여러 사정이있었다는 걸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메가엑스 측 법률대리인은 ”멤버들은 폭언, 폭행, 강제추행, 술자리 강요 등 신뢰관계가 이미 훼손됐다“라며 계약 해지 의사를 피력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미국 LA에서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 씨에게 폭행 및 폭언을 당했고,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개최해 소속사로부터 폭언, 폭행,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의 갑질을 당했다고 고발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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