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태양광업체 솔라엣지 '매수'로 상향

김정아 2022. 12. 7.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태양광 업체 솔라엣지(SEDG) 실적 전망이 개선됐다며 '매수'로 상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솔라엣지가 단기적으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 등급을 이같이 올렸다.

솔라엣지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속에서 가격 결정력을 잃었으나 최근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가격 인상 여력을 되찾았다고 분석가는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업체와 경쟁에서 가격주도권 회복에 유럽매출 늘어
영업 레버지리도 개선돼 마진 목표 상향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태양광 업체 솔라엣지(SEDG) 실적 전망이 개선됐다며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 주가로 367달러를 제시했다. 화요일 종가보다 22.8% 상승 여력이 있는 가격이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솔라엣지가 단기적으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 등급을 이같이 올렸다. 

분석가 줄리엔 더물린-스미스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3분기부터 펀더멘탈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솔라엣지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속에서 가격 결정력을 잃었으나 최근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가격 인상 여력을 되찾았다고 분석가는 지적했다. 또 유럽쪽 판매 증가로 매출 외형은 성장하고 영업 비용 증가가 완만해지면서 영업 레버지리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경영진은 2023년 말까지 핵심 태양광 제품 내에서 20%에서 22% 사이의 영업 마진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종전의 마진 목표인 17%에서 19% 보다 향상된 것이다. 

분석가는 이 같은 전망이 월가의 기대치를 훨씬 앞서는 것이라며 더 큰 규모로 개선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월가가 과소평가하고 있는 이 회사의 주거용 스토리지 사업도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주거용 스토리지 사업의 매출 증가가 솔라엣지의 영업 마진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라엣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7% 상승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6.6%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