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쏘고 레이디 가가 반려견 2마리 납치한 도둑…21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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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훔쳐가기 위해 총까지 쏜 도둑이 21년형을 선고 받았다.
6일(현지시간) 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를 훔쳐간 범인 중 한 명이 21년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21년 형을 받은 잭슨의 공범 중 한 명인 해롤드 화이트는 내년에 형을 선고 받을 예정이며,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제니퍼 맥브라이드는 살인 미수에 대한 종범으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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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훔쳐가기 위해 총까지 쏜 도둑이 21년형을 선고 받았다.
6일(현지시간) 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를 훔쳐간 범인 중 한 명이 21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은 "제임스 하워드 잭슨은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심각한 신체 상해와 사전 유죄 판결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검찰과 협상했다"고 밝혔다.
잭슨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산책을 담당하는 라이언 피셔의 가슴에 총을 쏴 중상을 입혔다. 잭슨의 공범은 당시 피셔가 산책시키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3마리 중 2마리인 '코지'와 '구스타프'를 납치했다.
피셔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고,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중 납치되지 않은 한 마리인 '미스 아시아'는 이후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레이디 가가는 반려견을 돌려주기만 한다면 아무런 책임을 추궁하지 않고 50만 달러(한화 약 6억6100만원)을 주겠다고 밝혔고, 이후 무사히 레이디 가가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레이디 가가가 반려견 반환에 대한 보상금을 내건 이후 한 여성이 반려견들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나서자 이를 수상히 여겨 수사 한뒤 범인 일당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이들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특정해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 고가로 거래되는 견종인 프렌치 불독을 노린 범행으로 봤다고 밝혔다.
한편 21년 형을 받은 잭슨의 공범 중 한 명인 해롤드 화이트는 내년에 형을 선고 받을 예정이며,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제니퍼 맥브라이드는 살인 미수에 대한 종범으로 기소된 상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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