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영숙, "상철, 울었는데 안와" 섭섭함→상철 등장에 미소 폭발 [종합]

김예솔 2022. 12. 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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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숙이 상철에 대한 섭섭함을 이야기했다.

7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11기 영숙과 상철이 마음 속에 쌓인 오해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숙은 순자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며 "상철님은 내가 적극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하지만 상철님은 적극적이지 않다. 내가 적극적이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나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건데 남자들 앞에서 내가 적극적이라 좋았다고 얘기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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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11기 영숙이 상철에 대한 섭섭함을 이야기했다. 

7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11기 영숙과 상철이 마음 속에 쌓인 오해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숙은 순자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며 "상철님은 내가 적극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하지만 상철님은 적극적이지 않다. 내가 적극적이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나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건데 남자들 앞에서 내가 적극적이라 좋았다고 얘기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순자는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근데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그냥 좋다고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님 내가 운 걸 아는데 왜 안오나"라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옥순이 상철과 데이트를 하면서 영숙이 울었던 이야기를 전한 것. 이 모습을 본 이이경은 "오해가 쌓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데프콘 역시 "만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때 영숙의 바람대로 상철이 등장했다. 상철은 "걱정돼서 왔다"라고 말했고 그의 한 마디에서 영숙은 미소를 보였다. 상철은 "울 이유가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울었나 싶었다. 아까 와서 봤는데 안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상철은 영숙의 숙소를 찾았지만 아무도 없었던 것. 

영숙은 "상철님이 안 와서 진짜 바쁜일이 있나보다 했다. 큰일 난 줄 알았다"라며 "연하 만나기 이렇게 힘들다. 다들 그러지 않나. 내가 적극적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철은 "처음엔 내가 적극적이었다. 옆에 앉고 그랬다. 다 계산했던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그때 한 번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상철은 "참 둔하다. 뭘 어떻게 더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숙은 "여기 있는 사람들이 둔하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아까 가려다가 안 갔다. 내가 운 얘기까지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고 상철은 "아까 갔는데 없어서 영수님이랑 산책하나 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며 "딱 들어왔는데 너무 해맑게 들어오더라. 웃는 모습 보니까 지금 내가 무슨 고민하고 있었지 했다"라며 "얼굴보니까 좋더라. 그래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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