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채영, 부상 회복→골키퍼 데뷔…액셔니스타, 준결승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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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가 FC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70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영진, 최윤영,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와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전반 3분 이혜정, 전반 6분 나티, 전반 7분 정혜인이 골을 넣으면서 FC액셔니스타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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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가 FC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70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영진, 최윤영,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와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 이채영은 동료들에게 “FC월드클라쓰가 내 손 체크하고 슈팅 많이 하려고 하더라”라며 상대팀을 견제했다. 이날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이채영이 골키퍼 데뷔전을 치르기 때문.
이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골키퍼로 데뷔하게 됐다. 경기를 뛰고 싶은데 뛰지 못하는 마음이 너무 괴롭더라”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연습 중 손가락 골절로 첫 경기에 결장했던 것. 이채영은 “제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이상 골대를 통과하는 공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이채영은 첫 경기에 슈퍼 세이브를 쏟아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 3분 이혜정, 전반 6분 나티, 전반 7분 정혜인이 골을 넣으면서 FC액셔니스타가 2:1로 승리했다. FC액셔니스타가 조별리그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 것.
이영진은 “경기 뛸 때마다 전우애가 생긴다. 다음 경기도 무조건 이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채영은 “각자 자기 역할을 해내 좋은 결과로 나타나면 감동이 몇 배로 더 오는 것 같다. 진짜 축구하길 잘했다. 오늘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과 FC탑걸(채리나,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김보경)의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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