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은가은, 떡볶이에 몰래 불닭 소스 넣은 이상준에 분노 “미쳤나봐”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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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상준 은가은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신랑수업’ 이상준이 은가은이 만든 떡볶이에 몰래 불닭 소스를 넣는 사고를 쳤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은가은과 만난 이상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은가은을 초대해 떡볶이 만드는 법을 배웠다.

함께 만든 떡볶이를 먹던 중 삶은 계란을 까려던 이상준은 덜 익은 계란으로 인해 은가은의 옷에 노른자를 묻히는 사고를 쳤다.

수습을 하던 그는 “옷 하나 사줘야 하는 거 아니야? 사줄 돈 없는데 같이 살면 안되나”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은가은은 “같이 살 돈은 있는데 바지 하나 사줄 돈은 없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나는 이런 걸 좋아하지만, 다른 여자였으면 머리끄덩이 잡힌다”라고 덧붙였다.

옷을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간 은가은 몰래 이상준은 떡볶이의 매콤한 맛을 더하고자 불닭 소스를 몰래 넣었다.

이를 모르고 옷을 씻고 나와 떡볶이를 먹던 은가은은 깜짝 놀라며 “뭐예요? 뭐 했는데”라고 놀랐다.

그는 “오빠 뭐 넣었죠? 이거 뭐야”라며 통을 발견, “미쳤나봐. 진짜”라고 분노했다.

이상준은 “떡볶이는 매워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받아친 뒤 “떡볶이가 너무 안매워서. 죽을 뻔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계속해서 매운맛을 진정하려는 은가은에게 이상준은 아이스크림을 가져와서 “이거 물고 있어”라며 수습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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